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인 '스즈메의 문단속' 처음에 애니메이션 영화라 단순히 아이들이 보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지 않고 있다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숏폼에서 많이 패러디가 등장하면서 알게 되었다. 우선 스즈메의 문단속 메인 노래가 심금을 울리는 듯한 느낌이고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라서 이영화 한번 직접 영화관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인가 생각만큼 기대에 못미친 기억이 남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한 모티브가 되었던 동일본대지진, 줄거리, 등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스즈메의 문단속 오프닝 click
동일본대지진 - 스즈메의 문단속 모티브 사건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일본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지진이 일본 동부 해안을 강타했습니다.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지진은 너무 강력해 지구를 축에서 벗어나게 할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지진으로 18,000여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하루 아침에 한 마을이 지도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거대한 쓰나미를 동반하면서 주변 마을들을 덮쳤고, 이때 타격을 입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이 다량으로 유출이 되었다. 당시 일본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 15만 명을 대피시켰고, 지금도 원자력발전소 주변은 사람이 살지 않는 빈 땅이 되어버렸다.
당시 지진의 피해도 있었지만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유출으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영화 줄거리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스즈메와 소타의 첫 만남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다니는 소타를 마주치게 된다. 소타는 지진을 일으키는 문을 차단하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문을 잠고 있었다. 스즈메는 소타에게 폐허의 위치를 알려주고 학교를 가다가 다시 소타를 찾아가게 된다. 소타를 찾아 폐허를 갔는데 문이 있어 뭔가 싶어 스즈메는 문을 열게 된다. 문을 아무리 들어가도 변하지 않자 그대로 문을 열고 학교에 가게 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불기둥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폐허로 다시 돌아가 소타를 찾게 된다. 소타는 스즈메가 열어논 문으로 재난이 나오는것을 막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서 문을 닫게 된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과 잠시, 수수께기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스즈메가 가지고 있던 조그만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다. 혼자의 힘으로 닫지 못하는 몸이 되어 스즈메는 소타를 도와 일본 전역을 돌아가니며 재난을 막게 된다. 규슈, 시코쿠, 고베, 등 돌아다니던 중 어릴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솔직리뷰
솔직히 영상미, 음악에 빠져 보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역사적인 사건을 잊혀지지 않게 다룬점은 정말 매력적인 영화라고 보여진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어 조금 무섭게 나오는 장면도 순화되서 나오는 느낌이여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은 동일본 대지진에 대해 모르고 있을 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계기가 되었을 것 같다. 하지만 스즈메와 소타가 계속해서 문을 닫고 다니는 장면에서 너무 반복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전개가 빠르게 이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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